지축 파노라마 베이커리 카페 평일 후기 (주말과 차이점)

어쩌다보니 어제에 이어 파노라마 베이커리를 연속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1월 1일 공휴일이었고, 오늘은 바로 다음날인 1월 2일 화요일인데요, 사람이 정~~말 많아 북적였던 어제와 다른 점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장하며 확인증 받기

 

지축 파노라마베이커리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입니다. 정말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고, 가는 길에 인도도 제대로 없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일단 차를 타고 들어가면 앞에서 주차요원분이 이렇게 입장확인증을 주십니다. 인원이 체크되어있고, 음료를 주문할 때 카운터에 제시하면 도장을 찍어주세요.

 

 

 

 

지축 파노라마 베이커리 외부 전경

지축 파노라마베이커리 카페의 주차공간. 평일이라 그런지 텅 비어있다.

주차 한 뒤 카페 건물로 걸어가는 중.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카페의 본관이다.

겨울이라 휑한 외부 모습

걸어가다 뒤를 보니 멋진 북한산 모습이 보인다. 날이 맑지 않았음에도 정말 장관이다.

 

이게 전부 지축 파노라마베이커리의 외부 모습입니다. 사실 사진을 찍어도 찍어도 끝이 없어서 적당히 곳곳을 찍어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카페가 아니라 캠핑장을 만들어도 충분할 넓이의 부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추운 겨울이라 외부 좌석에는 앉을 수 없겠지만 날이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오히려 실내보다 외부 좌석이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지축 파노라마베이커리 기본 정보

영업시간 : 매일 10시~22시

라스트오더 : 밤 9시 30분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파노라마베이커리카페 instagram(인스타그램) 으로 이동합니다 ⬇︎⬇︎⬇︎

 

 

 

 

 

 

파노라마베이커리 빵 메뉴

본관 건물 도착. 건물이 가로로 꽤 길기 때문에 출입구도 두 개이다.

 

 

 

주차공간으로부터 4-5분정도 걸어 본관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A place of order.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공휴일이었던 어제는 빵 진열대에 빵이 없었습니다. 원래 진열되어있어야 할 빵의 4~50% 정도밖에 없었다고 할까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진열대에 빵이 올라가는 순간 소진되고, 올라가는 순간 소진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무래도 평일이다보니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원하는 빵을 골라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뻤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빵 메뉴를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한 바퀴를 쭉 돌면서 모든 빵의 종류를 찍어보았습니다. 조각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도 보이네요. 저는 어제 먹은 빵과는 다른 종류로 골라봤는데요, 소금빵과 고르곤졸라, 그리고 앙버터로 보이는 검정고무신을 한 개씩 담았습니다.

 

 

 

 

 

 

 

파노라마베이커리 2층 좌석

이제 지축 신상카페 파노라마베이커리의 곳곳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역시 어제는 주말이라 제대로 사진을 찍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한가하고 좋네요. 

 

 

오늘도 예쁜 북한산 뷰.

 

소파 좌석이 명당인데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텅텅 비어있다. 조금 더 안쪽이라 그런지..

이 아치형 문을 통과해서 걸어가면 또 같은 크기의 공간이 나온다.

이 곳은 원형 테이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안쪽공간과 다르게 소파 자리가 가득차있다.

웅장한 북한산.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 셀프포장대가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식은 빵을 데울 수도 있다.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2층의 모습

 

 

 

파노라마베이커리 3층

 

2층의 양 끝에는 3층으로 향할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3층은 외부좌석, 테라스공간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서 아무도 앉을 수 없을 것 같네요.

 

 

 

3층으로 향하는 계단

 

 

3층 좌석의 모습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지는 모양이에요. 어제는 추운데도 불구하고 실내에 자리가 없으니 외부에도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날이 영상4도로 그렇게까지는 춥지 않았음에도요.

 

 

 

 

외부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은 더 멋있네요. 확실히 날이 풀리면 여기부터 자리가 차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3층에도 퇴식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다가 자연스레 카페의 뒷쪽 풍경도 담을 수 있었는데 확실히 웅장한 북한산 뷰로 가득한 정면에 비하면 뒷쪽은 볼 게 없네요..

 

 

 

 

지축 파노라마베이커리 빵 맛은?

 

이제 멋진 북한산 뷰를 즐기며 주문한 메뉴를 먹어보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과 소금빵 1개, 검정고무신(앙버터) 1개, 그리고 고르곤졸라 1개 입니다. (= 총 37,500원)

 

 

 

 

앞서 말씀드린대로 주문할 때 이 입장확인증을 내밀면 확인완료라는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나갈 때 주차요원에게 보여줘야 무료주차가 적용되니 이 종이를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8,000원짜리 아메리카노. 맛은 괜찮지만 가격이 정말 사악하다.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어제도 느꼈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음료도, 빵도. 그저 가격이 너무 사악할 뿐이죠. 그래서 여기 방문할 때는 오래 오래 앉아있을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분명 이 음료와 빵 값에 자리값, 북한산뷰값이 포함되어 있을테니까요. 오늘은 평일이라 한적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앉아있다보니 제법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시간이 오후 2시가 되었는데 지금은 모든 소파자리가 꽉 찼습니다.

 

주말에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주말에 파노라마베이커리를 방문한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링크는 아래 걸어두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_s/223309533424

지축 신상카페 파노라마 베이커리 북한산 뷰 카페 추천